QB 호스피탈리티 ‘캐서린’ 최고의 레스토랑 선정
한인 사업가 토니 박의 레스토랑 ‘캐서린(Katherine Meets Tony)’이 여행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로부터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았다. 캐서린은 ‘2023년 여행객이 선택한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미국의 ‘히든 젬 레스토랑’(Hidden Gem Restaurant) 부문으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고객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최고의 레스토랑 수상자를 선정한다. 히든 젬은 대중에 덜 알려진 레스토랑을 발굴하는 상이다. 캐서린은 뉴욕시의 활발한 미식 풍경을 담은 식당으로 부상했다. 토니 박은 안젤리나베이커리·안토야BBQ·안토·왕비 등을 운영하는 QB 호스피탈리티의 수장이다. 그는 직접 고객들의 리뷰를 분석하며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먼저 넓은 커뮤니티 스타일의 좌석 대신 작은 테이블을 배치했다. 커플들이 고급 칵테일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레스토랑 밖에 커플 그네를 설치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수상에서 그치지 않고 미드타운 맨해튼 내 혁신을 향해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호스피탈리티 레스토랑 레스토랑 수상자 레스토랑 선정 커뮤니티 스타일